결핵증상과 치료 방법
결핵이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17천 명 정도 결핵환자가 신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결핵증상과 전염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결핵치료의 핵심과 국가지원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핵현황
저는 결핵이 현재에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매년 17천명 정도가 걸리는 아직도 심각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결핵으로 인해 가장 많은 사람이 죽었고 전염병이기 때문에 곳곳에 숨어있는 환자를 발견하기 위해 검사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6.25전쟁을 겪으면서 더 확산됐으며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OECD 국가 중 결핵사망률 3위로 결핵후진국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결핵증상
결핵이란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서 감염되어 발병하는 만성 감염병입니다.
결핵은 공기중으로 전염되는 병이고 증상으로는 기침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식욕부진, 미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잘 때 기침가래가 심해서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진행이 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결핵의 전염성
결핵은 치료하지 않으면 주위에 전염시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결핵은 공기중으로 전염되는데 기침, 대화, 노래, 강의, 호흡 등의 경로로 옮겨지고 따라서 가까운 주변사람이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공기 중에 8시간 동안 떠 있다고 합니다.
* 결핵에 대한 흔한 오해 1가지
-공기 중 전파이며 결핵환자가 사용하던 수건, 책, 옷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기에 소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결핵균은 열과 빛에 약하고 산소를 좋아하는 특징을 갖고 있고 결핵균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1. 햇빛이 들지 않음
2. 영양부족, 면역결핍 상태일 경우
3. 밀폐된 공간이거나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
결핵균이 산소를 좋아해서 폐를 공격하면 80프로 이상 공략해서 폐를 망가뜨립니다. 또한 결핵은 폐, 흉막, 림프절, 골 및 관절, 기도 등 침범장기 어디든지 침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핵 치료 핵심
결핵진단을 받은 즉시 당장 약을 먹고 2주 동안 자가격리합니다. 결핵 치료의 핵심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합니다. 매일아침 식전 1회 복용하는데 반드시 자기맘대로 중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6개월 약 복용의 1차 치료가 치료기간이 짧고 결핵균의 살균력도 강력하고 비용도 싸면서 약 효과가 뛰어납니다.
증상이 호전됐어도 임의대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완치될 떄까지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월마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호전상태와 치료 경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집중기와 유지기로 나누어져 집중기에는 많은 수의 균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약제 내성의 출현을 예방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을 복용 후 한두 달 정도 후면 많이 호전됨을 느끼는데 그다음은 유지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속에 휴지기 중인 나머지 균을 박멸해야 하는데 여기서 임의대로 약을 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1차 약을 6개월 잘 먹는다면 완치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차 약으로 2년을 먹어야 하는데 심한 부작용으로 환자분들이 힘들어하신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생제로 약이 독하며 약의 치료 성공률이 1차에 비해 50프로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결핵치료는 1차 약을 6개월 동안 꾸준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산정특례 등록으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100% 국가가 지원합니다.
결핵약 치료 후 14일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환자의 건강을 위해 2 동안 가정에서 요양(격리)되어 있는 것이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2주 동안 취약한 환자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보건복지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니 보건소에 연락해서 무료로 치료 받으시고 생활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결핵 예방 방법
어렸을 때 불주사라고 불리던 무서운 주사 생각이 납니다. 생후 1개월 이내 BCG 예방접종을 통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형성하도록 하고 결핵 발병을 방지하는 결핵 예방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으로 결핵 의심발견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흉부 X 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으니 매년 건강검진 때 챙겨봐야겠습니다.
결핵균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1. 함께 지내는 학생, 동료 등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결핵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2. 정기적 결핵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으로 전파를 최소화 합니다.
3. 기침할 때는 기침 예절 옷소매로를 지킵니다.
4. 환경적 조치로 햇빛을 잘 들게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결핵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몇가지 부분들과 결핵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위생을 신경 쓰고 환기를 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