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기간 무더위와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덥다 보니 실내에서 냉방병에 걸려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로 인해서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냉방병이란 무엇인지 냉방병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 원인
냉방병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따라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1. 덥고 뜨거운 바깥 환경에서 갑자기 차갑고 시원한 곳으로 들어갔을 경우에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를 만나게 됩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몸이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냉방을 세게 할 경우 습도도 낮아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호흡기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3.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냉방을 장시간 하고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기가 오염되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
1. 두통: 머리가 좀 무거운 느낌과 지속적인 두통이 나타날 수 있어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2. 피로감: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면 피로감도 올라갑니다.
3. 발열 및 오한: 냉방 환경에 오래 있으면 고열이 나거나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어지러움: 차가운 공기가 혈액순화에 영향을 끼쳐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근육통 몸살: 냉방된 공간에 오래 있다보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차가운 공기가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심할 때는 통증의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6. 인후통: 냉방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목이 건조해지고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들어와서 목의 통증을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7. 복통 설사: 춥고 차가운 환경으로 인해 소화기관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어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8. 생리 불순: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진다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 재유행 증상 격리기간 및 예방법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다는 보도와 함께 재유행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도 유행이라고 하니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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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예방법
1. 온도 조절 :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합니다.
2. 옷차림: 에어컨 바람이 세다고 느낄 때 긴 소매를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필요할 때 착용하여 한기를 없애줍니다.
3. 에어컨 청소: 필터 청소 및 교체를 정기적으로 해서 나쁜 물질을 없애주고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4. 환기 : 적어도 2~4시간마다 5~10분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한 번씩 나가서 외부 공기를 쏘입니다.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에어컨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하고 환기를 시켜 자연 바람을 들어오게 합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셔서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음식과 충분한 휴식, 운동을 해줍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