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독감, 코로나 등의 호흡기 질환에 이어 백일해가 유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산후조리원에 아기를 보러 가려면 백일해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백일해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백일해만의 독특한 기침 발작으로 발전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6~10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특히 기침 발작이 오래갑니다. 

 

백일해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백일해 증상

1. 초기 증상

초기 단계는 1~2주를 말하며 콧물, 미열, 재채기, 가벼운 기침, 피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 단계에서 가장 강한 전염성을 띱니다. 

 

2. 기침 발작기

2~8주는 백일해가 진행되면 나타나는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나타납니다. 

숨이 막힐 듯한 계속되는 기침, 숨을 들이쉴 때 휘파람 소리처럼 '흡'하는 소리, 기침 후 심한 구토나 피로감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기침을 하는 중에 얼굴이 빨개지거나 파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3. 회복기

발작성 기침이 감소하고 호흡이 점차적으로 정상화됩니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면역저하자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치료 및 예방

백일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백일해 백신접종은 소아기에 반드시 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해질 때 추가 접종이 중요합니다. 임산부의 백신 접종도 신생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백신 접종 외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손 씻기 철저히 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밀폐된 공간을 최소화하며 개인 위생용품 관리 등이 있습니다. 예방 수칙을 지킴으로써 개인뿐 아니라 공동집단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독감, 백일해 등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개인 위생관리에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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