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알기

탄저병 원인 증상 및 예방법

by 피다스 2024. 1. 4.
반응형

요즘 들리는 곳곳에서 들리는 전쟁소식과 가까운 곳에서도 심상치 않은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탄저병 감염 뉴스, 탄저균 테러를 접하니 무섭기도 하고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탄저병은 왜 생기는지 원인과 감염경로, 증상은 어떤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탄저병 원인 

 

탄저는 환부가 석탄처럼 검게 썩어 들어가는 병을 칭하는 한자어로 피부가 괴사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탄저병은 탄저균에 감염될 경우 전파되는 감염성 질병으로 탄저균은 숙주가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해요. 그런데 이런 경우 생존 환경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아포 상태로 변환되어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탄저병 증상은 발진, 발열, 호흡곤란 등 다양하며 조기에 진단하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탄저병은 주로 가축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사람에게 드물게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감염경로로 발생합니다. 

 

 

1. (피부-대부분의 사례) 피부 접촉

탄저병은 사람들 간에 전염되지 않지만 드물게 피부 탄저병은 감염자를 통해서 또는 감염자가 오염시킨 물체를 직접 접촉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흡입-가장 심각) 탄저 포자를 흡입하는 경우

3. (위장-드물게) 오염되고 조리가 덜 된 육류를 섭취하는 경우

4. (주사-드물게) 드물게 오염된 불법 약물을 주사함으로써 발생

흡입, 위장, 주사 탄저병은 사람들 간에 전파되지 않습니다. 

 

 

 

치사율 최대 95%…‘탄저병’ 의심 환자 ‘이곳’서 무더기로 나왔다

남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인간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인 탄저병 의심 환자가 600명 넘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잠비아에서 지난 5월 탄저병 인간

v.daum.net

 

 

<탄저병 테러 사례> 

 

탄저병 포자는 공기중으로 확산되고 흡입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생물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2001년 미국 우체국을 통해 우송된 봉투로 탄저병 포자가 전파된 탄저병 생물 공격 사례가 있었습니다. 

 

 

탄저병 증상 

 

1. 피부 탄저병

피부 감염 시 가려운 적갈색 돌기가 생기기 시작하며 이 돌기들이 물집을 만들고 터진 뒤 검은 딱지와 주변에 부기가 형성됩니다. 근처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통증은 근육통, 두통, 열,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보입니다. 돌기가 낫고 부기가 가라앉기까지는 몇 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흡입 탄저병

가장 심각한 감염으로 포자는 폐 내에 몇주 동안 기생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백혈구에 침입하여 발아한 뒤 박테리아로서 증식하여 흉부 내 림프절로 확산됩니다. 초기에는 감기나 폐렴 증상처럼 나타나지만 며칠 후에 심각한 호흡곤란, 쇼크, 혼수상태를 일으킵니다. 

 

3. 위장 탄저병

장내 염증을 일으키며 발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출혈 및 복막염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방법

 

탄저병 예방법으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감염된 동물의 가죽이나 털, 뼈 등을 가공한 물건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가축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유지해야 합니다. 탄저병에 노출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탄저병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탄저병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매우 위험하며 오염된 동물을 먹지 않도록 하고 발신지가 불분명한 우편물을 취급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탄저균으로 감염되는 탄저병 원인, 감염경로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반응형